기타/도서 리뷰

도서 리뷰 [스프링4]

서울소시민 2018. 3. 10. 02:02



스프링4를 읽기전에 토비의 스프링으로 공부한 적이 있다. 스프링은 단순히 코드를 짜고, 기능을 구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용되는 아키텍처를 이해하고, 설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느꼈다. 마찬가지고 스프링4도 그에 중점을 맞추어 만들어진 것 같다. 스프링4에서 추가되는 개념이 아닌 통합적으로 스프링에서 사용되는 DI, AOP등의 개념을 설명해주면서 이전 스프링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좋은 책인 것 같다.


스프링4의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그림으로 개념을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다. 객체지향적 아키텍처는 정말 머릿속에서 상상해서 이해하기 힘들다. 실제로 존재하는 부분도 하니고, 그림으로 이해를 해야한다. 그 부분은 스프링4는 잘 충족시켜주었다. 거의 대부분의 패턴과 사용되는 기술에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. 


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바로 분량이다. 스프링관련 서적을 보면 분량이 방대하여 막상 공부하기가 엄두가 나지 않는다. 그 만큼 분량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위의 책은 잘 조절하여 분량을 잘 압축하였다. 그래서 스프링4는 공부하기에 분량이 적지도, 많지도 않은 딱 가운데 정도의 분량이라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정독이 가능하다.


대한민국은 스프링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다. 책을 읽은 독자들도 부디 기술을 잘 습득하여 자신가 원하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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